🧵비트코인, 이더리움 이후 블록체인 3.0은 왜 나오지 못했나?
최근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"블록체인 3.0이 있었나?"이다.
왜 업계 사람들은 시장이 발전하지 않고 비슷비슷하다고 느끼며, 이더리움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납득할 만한 블록체인 3.0은 왜 나오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고 싶었다.
🧵 블록체인 1.0: 비트코인: A Peer-to-Peer Electronic Cash System
- 기존의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하지 않아도 되는 혁신적인 기술.
- 신원도 필요하지 않으며, 중간 브로커도 필요하지 않음.
- 신뢰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은 가치 저장적인 측면에서 매력적인 자산으로 인정 받는 중.
- 비용, 속도 등의 문제가 있지만, 이것이 비트코인의 가치를 낮추었냐고 생각하면 그건 아님.
🧵 블록체인 2.0: 이더리움: A Next-Generation Smart Contract and Decentralized Application Platform
-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도입해서 토큰 발행, DApp 등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불가능했던 새로운 영역 개척
- 다만, ETH가 자산으로서 인정 받는 단계로 넘어가지는 못하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함. (스테이킹 ETF이 키라고 보임)
- 그리고 레이어2라는 개념을 가져오면서 비용과 속도 문제를 해결해보고 싶었지만 아직은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.
- 메인넷의 고유 가치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L1에서 L2로 다시 돌아오는 상황들이 있는 만큼 아직은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생각함.
- PoS에 대한 선택과 스테이킹에 대한 인정, L2 플레이에 대해서 증명해야 되는 시기.
🧵블록체인 3.0은 존재하는가? 솔라나, 수이, 하이퍼리퀴드 (고성능 L1?)
- 블록체인 3.0을 외쳤지만 실패한 케이스를 보면 많지만 크게 이오스, 폴카닷, 폴리곤, 테라 등이 있는 것 같음. 결국 규모랑 산관없이 증명하지 못하면 잊혀져가는 그림.
- 그러면 정말 이더리움 이후에 아무것도 없을까? 솔라나가 그나마 "탈중앙화 된 나스닥"을 이야기하며 토큰 생성 및 거래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중심으로 유저 만족도를 높였다고 생각함. 유저 경험 측면에서 밈코인 시장에서는 솔라나를 이길 수 있는 체인은 없었다고 생각함. 현 시점 디젠(Dgen) 체인은 솔라나가 아닐까 싶음. 이것도 이더가 레이어2를 선택하지 않고 레이어1의 성능을 높이는 선택을 했다면 또 다른 세계선이 펼처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.
- 솔라나의 탈중앙화 된 나스닥에 대한 방향성도 중앙화와 성능에 대한 문제 제기와 반박이 나오고 있으며, "솔라나는 나스닥을 대체할 수 있는가?"라는 룟님의 글에 잘 정리되어있음. 솔라나가 잘하고 있고, AI 내러티브도 잘 이용하는 것 같아서 긍정적이지만 블록체인 3.0인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존재함.
- MOVE 언어 기반의 체인(수이, 앱토스, 무브먼트)들도 있음. 이건 MOVE 언어에 대한 혁신이 인정되면서 실제 빌더들이 많아지거나 다른 체인에서 나올 수 없는 디앱들이 나와야 증명되는게 아닐까 싶은데, 개인적으로는 개발자 어답션 측면에서 정말 혁신적인가는 아직 의문이 들긴함.
- 결국 "이더리움과 레이어2가 아니여야 되는 이유"에서 계속 증명하는 중이라고 생각하고, 레이어1이면서 안정적이고 유저들이 원하는 속도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그 어딘가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생각함. 첨부한 이미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@0xBreadguy 의 이미지인데,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글로벌 수요는 채워졌고, 이제 새로운 수요에 대해서 채우고 있다는 것. (예시는 솔라나였음) 아직은 이 수요를 못채우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혁신이 없다고 느끼는 것일 수도? 경쟁자들에게도 이 수요를 채울 기회는 아직 있다고 생각함.
- 대표적인 경쟁자가 하이퍼리퀴드라고 생각함. 노 VC 플레이, 실제 수익을 내고 있으며 토큰(자산)을 빠르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플레이를 성공시키고 있는 점이 인상 깊음. 어떻게 보면 더 탈중앙화 된 나스닥에 가까울지도..? 물론, 솔라나가 시장 선두자로 더 압도적인 상황이지만 HyperEVM, HIP-3 등의 성공이 이뤄진다면 또 모를수도?
- 레이어2는 아비트럼, 베이스 이후에는 목적이 명확한 체인으로 디파이, 엔터테인먼트, RWA 등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중인 것 같음. 아직 레이어2가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단계까지는 오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함. 고성능 레이어1도 수요의 한계를 느끼면 그 때 기회가 생기려나 싶음. (레이어2는 더 뾰족해야 된다고 생각이듬)
블록체인 3.0이 어떤 식으로 나오게 되거나 인정 받을지 모르겠지만,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팀 외에도 진짜 가슴이 뛰는 혁신을 해보려는 팀들이 등장하길 더욱 바라는 요즘 🙏
#비트코인 #이더리움 #솔라나 #혁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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